고향 함평을 떠나올 때 문득 하늘을 쳐다보았다.
멀고 먼 상해까지 가는 길, 열차의 차창에 기대어
동지들과 만든 새로운 조국의 이름, '대한민국'을
마음으로 몇 번이고 서럽게, 벅차게 되새겼다.
… 100년이 지난 2019년 대한민국,
그는 조국을 위해 쓰러졌지만 조국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과연 그의 정의는 실현 됐을까?
김철 선생과 그의 손자 김만선씨/ 함평 일강 김철 기념관/ 김양배 기자
고향 함평을 떠나올 때 문득 하늘을 쳐다보았다. 멀고 먼 상해까지 가는 길, 열차의 차창에 기대어 동지들과 만든 새로운 조국의 이름, '대한민국'을 마음으로 몇 번이고 서럽게, 벅차게 되새겼다. … 100년이 지난 2019년 대한민국, 그는 조국을 위해 쓰러졌지만 조국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과연 그의 정의는 실현 됐을까?
김철 선생과 그의 손자 김만선씨/ 함평 일강 김철 기념관/ 김양배 기자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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