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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송원석)의 이야기다.
강지환(42)이 '쾌도 홍길동'(2008) 이후 11년 만에 출연한 사극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 과거 양궁 국가대표 에이스 시절부터 아버지의 죽음 이후 생계를 위해 택배 기사가 된 모습 등을 연기했다.
2일 오후 10시50분 2회가 방송된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