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유연기)이 8일 설 명절을 맞아 광주시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광주영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직원들이 참여하는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시설에 필요한 화장지·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영광원'은 1954년 7월 설립돼 시각장애인들이 교육 및 재활훈련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정된 범위에서 지원할 수 밖에 없어 아쉽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작은 나눔의 가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