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나라키움 정부청사 1층에서 광주지역 물·하천 분야 시민단체 대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하천네트워크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지속가능협의회 제공 |
앞으로 빛고을하천네트워크는 광주 하천의 실질적 개선을 목표로 매년 물·하천 살리기 운동,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조성방안 마련 등 정책제안 및 집중사업 논의를 하게 된다.
또한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등 전국적인 연대 활동과 국제연대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하천생태계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빛고을 하천네트워크 관계자는 "물·하천 살리기 활동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정책 발굴 및 추진을 활발히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 하천네트워크는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빛가람지킴이,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풍영정천 사랑모임, 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보호협회 광주지부,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황룡강생태환경문화지킴이, 숲살림협회 등 13개 참여단체가 연대한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