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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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서구,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한다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47개소 대상
  • 입력 : 2021. 06.20(일) 14:12
  • 김해나 기자
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7월16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4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노인양로시설, 노인의료시설, 재가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이 대상이다.

안전점검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확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관리대책 수립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제도 개선 발굴도 병행한다.

서구는 사회복지시설장 감독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 자체 점검을 할 예정이다. 추후 지자체 공무원과 전기·가스·소방·시설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한다.

안전점검 결과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에 입력,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개·보수 필요 시설은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건의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검토 등이 이뤄져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송경애 광주 서구 고령사회정책과장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과 재난대응 대책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차원에서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