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체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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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체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첫 선정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입력 : 2022. 02.21(월) 16:26
  • 광양=박기현 기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광양시 내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연경당'이 선정됐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서 지역 내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연경당'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발전 가능한 전통한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연간 약 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양 한옥 연경당은 문체부가 선정한 전국 52곳의 한옥체험 시설 중 광양에서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연경당에 1년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양시의 특성을 연계한 전통그네와 널뛰기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다례 체험 등 전통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지역 내 전통 한옥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 한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산업 진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박기현 기자 khpark1@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