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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 문화예술계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연구, 자문 활동,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창작 준비와 발표에 따른 제반 기초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5년(2018년~2022년) 이내 예술활동 실적 증빙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전남 지역 거주자로서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지 못한 개인 예술인이다.
최종 400여 명을 선정해 개인당 150만원씩 총 6억원의 창작 준비금을 오는 7월 중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사업 안내 워크숍 4회 중 1회를 필수로 참여해야 하고 창작 준비 지원금 활용에 대한 활동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6월 2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해 말 전남도가 문예진흥기금 50억원을 추가 출연해 목표액 200억원을 조성한 후 정기 공모사업 외에 다양한 기금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그중 하나다.
김선출 재단 대표이사는 "확대된 기금을 활용한 원로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하반기에 도내 곳곳에서 펼쳐질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