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상류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하천쓰레기를 관리함으로써 상류지역은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하류지역은 쓰레기를 사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하천 수질을 보장받게 되므로 사회적 가치가 높은 사업이다.
이 사업 참여를 위해 주민들은 지난 4월에 평림참샘물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와 협약 이후 댐상류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는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관리,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등을 전개하게 된다.
박정수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 지사장은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평림댐 수질개선 활동을 수행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평림댐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