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식물상담소. 브라이트 제공 |
이웃집 식물상담소
신혜우 | 브라이트 | 1만7000원
'이웃집 식물상담소'는 식물학자 신혜우의 첫 산문집이다. 저자가 식물상담소에서 2년 넘게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눈 이야기가 담겼다. 상담자들은 멀리 있는 줄로만 알았던 인생의 답을 곁에 있는 식물에서 발견한다. 그는 식물을 세심히 관찰하고 기록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잡초에 담긴 이야기,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야생식물,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작물 속 비밀 등이 실렸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