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액 1위 광주 삼지토건㈜·전남 도양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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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시공능력평가액 1위 광주 삼지토건㈜·전남 도양기업㈜
광주·전남 전문건설협회 발표
  • 입력 : 2022. 07.31(일) 10:00
  • 곽지혜 기자
광주의 철근콘크리트업 삼지토건㈜과 전남의 지반조성포장업 도양기업㈜이 각각 2022년 광주·전남 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박병철)와 전남도회(회장 고성수)는 31일 광주 관내 1422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1795개), 전남 관내 3958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6248개)에 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직전 3개년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의 자료를 종합 평가한 금액이다.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에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도록 해당 협회에서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평가 산정업무를 담당하고 그 결과를 매년 7월말 공시하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1년간 효력을 가지게 된다.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 광주에서는 삼지토건(주)(대표 김경득)이 평가액 1211억3500만원, 전남에서는 도양기업(주)(대표 기륜)이 평가액 1305억710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각 지역별 1위를 기록했다.

광주 상위 10위 업체 중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이 8개 업체로 강세를 보였으며, 전남에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이 6개 업체로 상위에 포진됐다.

광주에서는 ㈜지형건설(대표 이형연)이 840억4500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3위 대선산업개발㈜(대표 최영호) 697억2700만원 △4위 ㈜이화건영(대표 이영호) 633억7200만원 △5위 안산조경㈜ (대표 김우석) 600억8000만원이다.

전남에서는 다스코㈜(대표 한상원)가 662억14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 ㈜신진건설산업(대표 강신) 647억8800만원 △4위 정품건설산업㈜(대표 함덕재) 637억8600만원 △대야산업㈜(대표 김진수·김종구) 587억6000만원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