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회계 현장 지도점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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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회계 현장 지도점검 호평
  • 입력 : 2022. 08.16(화) 16:46
  • 양가람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마쳤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매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학생 회계 지도점검'에 대한 현장 반응이 뜨겁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마쳤다. 관할 교육지원청은 이달 중 단설유치원 및 초·중학교에 대해 지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학교 회계 지도점검은 여름방학 기간 실시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 불용액(이월액) 1억원 이상 혹은 불용률이 5% 이상인 학교, 혹은 순세계잉여금이 세입결산액의 2%를 초과하는 학교가 점검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예(결산) 편성절차 준수 여부 확인, 학교회계 출납검사 서류 확인, 학교회계 집행률 점검 및 이월·불용액 과다 발생 원인 분석과 집행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 K-에듀파인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K-에듀파인 클린재정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거친 후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의 점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선국 예산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학교회계 이월·불용액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적극적인 집행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건전하고 투명한 학교회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