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전남 농식품 동유럽 수출확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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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농식품 동유럽 수출확대 업무협약
새청무 쌀·흑하랑 상추 등 가공제품 수출확대 기대
  • 입력 : 2022. 10.12(수) 10:49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전남 농식품 동유럽 수출확대 업무협약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동유럽 전문 수출업체인 판아시아(대표 정종완), 수출 전문컨설팅 업체 ㈜골든힐(대표 한문철)과 전남 농식품 동유럽 수출 전진기기 확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는 ▲전남도 농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새청무 쌀, 흑하랑 상추, 무화과 가공제품 등 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과 기술이전 제품에 대한 동유럽 수출확대 ▲기타 해외시장 추가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판아시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쌀·면류, 차음료, 인삼, 신선식품 등 500여 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9200만불 매출액과 2000만불 한국 농식품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골든힐은 수출 전문컨설팅 업체로 미국, 중국, 대만, 호주 등에 지난해 400만불을 수출했으며 미국 유통업체 내 전남 상설매장을 운영하는 등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다.

전남농업기술원과 ㈜골든힐은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농식품 가공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판아시아와 공동으로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 농식품이 동유럽 시장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해 내수시장 안정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농기원, 전남 농식품 동유럽 수출확대 업무협약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