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세무서 신고액 4465만7000원 넘어야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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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세무서 신고액 4465만7000원 넘어야 인증 획득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청년자문단 6명 멘토링 지원
  • 입력 : 2023. 05.10(수) 10:08
  • 박간재 기자
예비 농업인들을 위한 스타트업 스쿨 운영
 전남에서 농촌융복합산업체 운영을 원하는 예비 농업인의 경우 2년간 세무서 신고액 9200만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있어야 한다. 6명의 청년자문단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역시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체 인증 조건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현장코칭과 판로확보 등 각종 지원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자 인증을 받으려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인증 받기 까지 몇가지 자격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우선 일정액의 평균 농가소득이 있어야 한다. 2년 평균 매출액이 4465만7000원을 넘겨야 한다. 두번째 주원료가 100% 국산 농산물이어야 하며 지역농산물도 50%이상 사용해야 한다. 세번째 농작자가 농촌에서 실제로 거주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네번째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중 1차는 물론 2차 가공 제조, 3차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조건들이 충족될 때 인증업체로 선정된다.

●전남지원센터만의 독자적 사업

 타지역에는 없는 전남에서만 유일하게 청년자문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강선아 농업회사법인 (우) 우리원 대표 등 선도 청년 인증 사업자로 구성된 6인의 자문단이 미인증 청년 경영체의 멘토링을 통해 지원해주고 있다.

 인증경영체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 출시도 지원한다. 포장 디자인 등 41곳을 지원해 준 바 있다. 이밖에 청년농 결합 컨설팅 지원사업과 대학생 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와 순천대생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전남농업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