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

화순군은 17일 배트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제6회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5~1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800팀 18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신인부, 남·여 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나눠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대회 지원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배드민턴 동호인 6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남 22개 시·군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화순에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