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반대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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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반대 촉구 결의안' 채택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반대 목소리
  • 입력 : 2022. 10.17(월) 16:19
  • 순천=박기현 기자
김미연 의원. 순천시의회 제공


순천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미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 반대 촉구 결의안'은 저소득층 노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형 노인일자리는 공공형 일자리에 비해 근무시간도 길고, 노동 강도도 강해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기에는 무리라는 것이다.



순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공공형 일자리 감소에 우려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생계 수단인 공공형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정부 정책의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공공형 일자리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되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저소득 고령층을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 주요업무보고와 시정질문, 일반안건 등을 심사 중에 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