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지역 기업,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550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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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지역 기업,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550만 달러 수출계약
제이에스코리아·완도맘 전복·해조류 수출
  • 입력 : 2022. 11.02(수) 15:22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 기업 수출계약
완도군은 2일 지역 수출기업들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550만 달러(한화 78억여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수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완도지역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남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에스코리아는 러시아 소재 ㈜코라코퍼레이션에 전복 5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키로 했다. 완도맘은 일본 소재 ㈜에이산에 해조류 50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기로 했다

지역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와 차세대 글로벌네트워크포럼,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세미나 등에 참석해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세계 67개국 1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981년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현재 67개국 141개 지회,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만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완도=최경철 기자 kyungchul.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