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서 '김장대전' 할인 판촉행사…26일부터 6일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전남도
전남도, 광주서 '김장대전' 할인 판촉행사…26일부터 6일간
  • 입력 : 2022. 11.22(화) 16:37
  • 김진영 기자
전남 김치명인 이하연 연출 김치.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김장철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남도김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연다.

전남도는 김장철을 맞아 25일부터 6일간 광주 첨단지구에 위치한 옐로우시티장성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서 '2022년 전라남도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김치생산자협회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센터 주관으로 여수 거풍푸드, 고흥 자연지락, 장성 옐로우푸드, 새벽팜 등 전남 우수 김치생산 업체 10곳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선 가족과 함께 절임배추와 김칫소를 이용해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다.

김장재료를 비롯해 배추김치, 갓김치, 고들빼기, 총각김치, 파김치 등 개미지고 맛깔 나는 남도김치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가격은 배추김치 1㎏ 5000원, 갓김치·갓 장아찌 각 2㎏ 1만원, 고들빼기 1㎏ 1만원 등이다.

오는 30일에는 본격적인 김장철 김치, 절임배추 판매 확대를 위해 광주 양산동 주민센터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여기에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선 12월15일까지 절임배추, 김칫소, 고춧가루 등을 20% 할인(최대 1만원)된 금액에 판매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산 김치는 청정한 황토밭에서 자라 단맛이 나는 배추와 천일염, 젓갈 등을 원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맛있다"며 "위생적인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시설에서 생산해 믿을 수 있는 남도김치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