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이고은·박은서, 2022~23 V리그 올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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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AI페퍼스 이고은·박은서, 2022~23 V리그 올스타 선정
KOVO 올스타 출전선수 40명 발표
  • 입력 : 2022. 12.22(목) 16:05
  • 최동환 기자
AI페퍼스 세터 이고은. 한국배구연맹 제공

AI페퍼스 아웃사이드 히터 박은서. 한국배구연맹 제공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세터 이고은과 아웃사이드 히터(OH) 박은서가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고은과 박은서는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40명의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총 28명의 스타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팬투표에서는 지난 2021~2022시즌(33만9038표) 대비 1일 평균 투표수 약 66% 증가한 56만5216표가 집계됐다. 여기에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12명이 추가로 선발됐다.

이고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 동안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투표에서 M-스타 여자부 세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고은은 6만3255표를 획득, 6만111표를 얻은 염혜선(KGC인삼공사)을 3144표 차로 제치고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박은서는 3명을 뽑는 Z-스타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에서 5만873 득표의 강소휘(GS칼텍스)에 이어 4만4370득표로 2위를 차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여자부 M-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은 팬투표에서 8만2297표를 획득, 리그 복귀와 동시에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0~21시즌과 이번 시즌 총 2번의 올스타 최다득표자가 됐다.

여자부 M-스타의 김해란(흥국생명)은 15번째 올스타로 선정되며 남녀부 통합 역대 올스타 최다 선정 기쁨을 누렸다.

V리그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