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귀어·귀촌인 위한 파격 정책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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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귀어·귀촌인 위한 파격 정책 내놨다
창업 자금 최대 3억원 지원 등
  • 입력 : 2023. 01.02(월) 15:08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25일까지 ‘2023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귀어 창업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정착하면 창업 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 7500만원을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귀어업인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만 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귀어업인’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어업인이 되기 위해 어촌으로 이주한 사람을 뜻하며 ‘재촌비업인’은 농어촌에 거주하지만 어업 또는 양식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지원 분야를 보면 창업 자금은 어업·양식업·소금 생산업·수산물 가공·유통업의 수산 분야와 어촌 관광·해양수산 레저 등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 구입(재촌 비어업인은 제외)은 주택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된다.

사업 신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증빙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농수산팀에 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귀어·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어업 등 경영 비용과 주택 구입에 필요한 정책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귀촌지원센터(061-555-6060)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