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아동센터 40개소 87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먹을 때는 골고루, 버릴 때는 가볍게’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공 |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또띠아롤 만들기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오이,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 등 채소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려주고 호기심을 갖게 하여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는 영양교육 후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보고 남은 음식의 양을 저울로 확인해 봄으로써 잔반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상희 센터장은 “오감을 이용한 요리활동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잔반 줄이기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