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옥 시인, 광주시인협회 초대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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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이길옥 시인, 광주시인협회 초대 이사장 취임
  • 입력 : 2023. 01.30(월) 16:06
  • 이용환 기자 yonghwan.lee@jnilbo.com
광주시인협회 이길옥 초대 이사장.
이길옥(75) 시인이 (사)광주시인협회 초대 이사장(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5월 비영리단체로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광주시인협회는 지난해 12월 단독 입후보 한 이길옥 시인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진도 출신인 이 시인은 지난 1974년도‘ 통일 생활’ 신춘 문예 시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으며 광주 문인협회 부회장과 광주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시집 ‘하늘에서 온 편지’, ‘사람읽기’ 등 8권을 출간했다.

이 회장은 “사단법인으로 출발하는 광주시인협회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 지역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회원들의 작품을 타 문예지에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이전에 해왔던 시낭송대회를 좀 더 확대하는 등 소통과 화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yonghwan.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