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영ISD 박현규 대표와 공영산업 최윤경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
31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김영민 사무국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윤경철 기획대영ISD 박현규 대표와 공영산업 최윤경 대표, (주)대영이앤씨 대표이사 박유영, (주)대영건설 대표이사 박세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3000만원을 기탁한 최 대표는 “진료비와 수술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잘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00만원을 전달한 박 대표는 “최고의 병원에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매년 지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부부 회원인 두 대표님께서 취약계층 환자들 위해 또다시 고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치료비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생기지 않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영ISD 박현규·공영산업 최윤경 대표이사는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75호, 76호 회원이자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13호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그동안 백선바오로의 집과 다수의 장애인시설에 실내건축공사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