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빈집정비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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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빈집정비사업 진행
철거비 200만원 지원
  • 입력 : 2023. 02.06(월) 15:15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농촌지역 노후주택 중 1년 이상 활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철거비를 지원한다.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 60동에 최대 200만원을 보조한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빈집 소유자는 빈집 소유권 확인서류(건물 등기부등본 등)를 구비해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경빈 무안군 건축과장은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