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전통수지활법 성황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곡성군
곡성군, 찾아가는 전통수지활법 성황
  • 입력 : 2023. 02.12(일) 15:55
  • 곡성=김대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곡성군이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전통상수활법’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인 전통상수활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상수’는 100세의 옛말이고 ‘활법’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전수되는 법이라는 뜻이다.

상수활법이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전통적인 수기치료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인 목, 어깨, 허리통증, 무릎과 관절통증 등을 근육 신경 조정을 통해 치료한다.

전문활법치료사 자격증 소지자 4명이 읍면을 순회하며 상수활법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전반적인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있다.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에 방문하면 매주 수요일 전통상수활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