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관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감독,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지도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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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조재관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감독,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지도자상 수상
  • 입력 : 2025. 05.11(일) 13:31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조재관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감독이 지난 9일 서울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퀸룸 7층에서 개최된 ‘제17회 소강체육대상’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조재관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감독이 소강체육대상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11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조재관 감독이 지난 9일 서울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퀸룸 7층에서 개최된 ‘제17회 소강체육대상’에서 지도자상을 받았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지난 1월부터 체육계 각계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세 차례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공로상 △특별공로상 △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언론상 △꿈나무상 △특별상 등 8개 부문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조재관 감독은 지난해 8월‘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대한민국 전체 획득 메달 30개(금 6, 은 10, 동 14)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금 2, 은 3, 동 9)의 메달을 탁구 종목이 획득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도자상 부문에 선정됐다.

조재관 감독은 “대한민국 체육계에서 권위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장애인탁구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소강체육대상은 ‘한국체육 근대화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소강(小崗) 민관식 회장의 별세 3년 후인 2009년부터 제정돼 매년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각 부문별 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