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97억원 투입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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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97억원 투입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 입력 : 2023. 02.13(월) 16:36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올해 97억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4억원 증액됐으며 사업 참여 인원은 12개 읍면사무소, 완도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등 34개 사업단의 총 2535명이다. 인원도 지난해보다 326명이 늘었다.

사업 유형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같은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 활동형(2068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312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105명), 업무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50명) 등이 있다.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점검과 참여자 및 수요처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