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상(홍매화스님들-이영태)

지리산 화엄사에서 오는 3월 홍매화·들매화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15일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에 따르면 올해 화엄사의 첫 기획행사로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제3회 홍매화·들매화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출품작은 화엄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 할 수 있으며 홍매화 사진 업로드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제네시스 BBQ에서 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 콘테스트의 수상자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상 1명 300만 원과 템플스테이 1박 2일권을 비롯해 수상자별 상금 100만~200만 원씩이 부상과 함께 전해진다.

화엄사는 3월18일 오후 1시30분 각황전 앞에서 ‘홍매화에게 바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홍매화와 함께 찾아드는 봄기운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청소년 백일장’도 열린다.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500명으로 참가를 제한하며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선착순 500명을 접수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별도로 제작된 원고지와 볼펜이 지급되며 원고 작성 시간은 오후2시부터 4시까지다. 작성된 시는 화엄사 보제루 청소년 백일장 본부에 제출하면 참가 기념품(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100만 원을 비롯해 50만~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수상작과 백일장 수상작 발표는 4월3일 오전10시 화엄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5월27일 부처님 오신 날 지리산 대화엄사 각황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