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광주·전남 298곳서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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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슈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광주·전남 298곳서 투표 시작
이르면 오후 7시께 당선자 윤곽 나올 듯
여성조합장 탄생·현역 물갈이 폭 '관전포인트'
  • 입력 : 2023. 03.08(수) 07:04
  • 뉴시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펼쳐진 2019년 광주 광산구 수완동 광주비아농협 3층 중회의실 수완동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3·8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8일 광주와 전남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소는 광주 22곳, 전남 276곳 등 총 298곳에 설치됐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광주지역 선거인 수는 2만 5000여 명, 전남은 27만 8000여명이다.

선출된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https://www.nec.go.kr/site/jvt/main.do)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오전 11시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구·시·군마다 설치한 격리자 특별투표소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광주는 18개 조합장선거에 49명이 등록해 평균 2.7대 1, 전남은 182개 조합장선거에 381명이 등록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1명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 조합은 광주 2개, 전남 52개 등 총 54개다.

이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 2회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여성 조합장이 탄생할지 여부와 현직 조합장이 얼마나 물갈이 될지 여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