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정차 차량서 화재…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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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 북구 정차 차량서 화재…1명 중상
50대 운전자, 얼굴 등에 2도 화상
  • 입력 : 2023. 03.21(화) 15:13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지난 20일 오전 11시25분께 북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8분 만에 진화됐다. 독자 제공
광주 도심 한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께 북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화재는 8분 만에 진화됐지만, 운전석에 앉아있던 A씨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화재는 인근 공사장에서 현장을 목격한 인부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기도화상 등으로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가 퇴원하는 즉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