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와 5개 자치구 광주지역협의회에서 광주 사랑의열매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광주 사랑의열매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선남)와 5개 자치구 광주지역협의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1일 광주 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선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부의장, 허영호 광주북구협의회장, 이동기 광주지역회의 간사, 김진경 행정실장, 김진곤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선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부의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곤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부에 동참해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에 감사드리며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튀르키예 국민에게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복구 노력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계좌(광주은행, 계좌번호 001-107-318309/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시)로 성금을 보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상담 및 기타 문의는 광주 사랑의열매(062-222-35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