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해남군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
복지사각지대 군민 적극 발굴
  • 입력 : 2023. 03.22(수) 15:19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사회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업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복지기동대 사업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군민도 지원 대상자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전등, 창틀, 도배·장판, 전자제품 오작동 등 일상속에서 겪는 생활불편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9300만원 증가한 3억39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사항은 가구당 최대 150만원 범위에서 수리해 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계비 가구당 40~70만원, 의료비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9년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공무원과 마을이장, 전기, 수도설비 전문가 등 15~2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15개대, 241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동파 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등 426가구에 지원해 동절기 위기가구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복지기동대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