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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 제고,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규 사업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ICT 활용을 지원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전환(온라인 헬스·의료·교육 등) △공공문제 해결 △업무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 혁신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원을 통해 시간 단축이나 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성이 향상됐으며, 매출 및 고객 증가와 불량률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로 수기방식의 재고관리를 하고 있던 한 기업의 경우 물류·배송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주문 수집 후 재고 유무를 파악하고, 근거리 물류창고에 배정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효율성이 향상되고 오출고율이 0.58%에서 0.01%로 감소했다.
올해는 신규 150개사(최대 6000만원), 고도화 15개사(최대 1억원) 등 총 165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고도화 과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중 성과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의 기능 개선 또는 서비스 범위 확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 전 기업들이 디지털 인프라·역량 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 진단·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smart@mainbiz.or.kr),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korsca_svc@korsca.kr),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smartservice119@wbiz.or.kr) 등 수행기관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진단·컨설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자체 개발·구축 역량 보유기업은 단독참여 가능)해 내달 26일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b-service.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