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혁신본부는 3월27일 호심기념도서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첨단 기술 관련 교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iU-GJ 가상캠퍼스에서의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교육혁신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혁신본부는 27일 호심기념도서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첨단 기술 관련 교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iU-GJ 가상캠퍼스에서의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축된 iU-GJ단독캠퍼스에는 대강당, 소강당, 컴퓨터실, 강의실, 사무실을 구현, 각각의 개별 공간 안에서도 교수자가 강의실 형태를 변경할 수 있어 대규모, 소규모, 짝 수업, 개별 수업 등 학습자 특성에 맞는 수업 방식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교수자는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위해 Padlet, Kahoot(퀴즈 프로그램), Slido, WhiteboardFox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iU-GJ단독캠퍼스의 광주대학교 수업 공간에 접속해 가상 현실(VR) 및 확장 현실(XR) 등 첨단 기술과 관련된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홀로렌즈2을 이용한 확장 현실 콘텐츠(MS Mech 및 Dynamic 365)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들은 AI가 내장된 심도 센서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시선, 손동작을 통해 실제 물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동작 조작 등 다양한 교수 활동을 체험했다.

오선아 교육혁신연구원장은 “iU-GJ 단독캠퍼스의 활성화 촉진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가상공간과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제와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부학 실습, IoT장비 설치 및 운영 등 몰입감 있는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직무 및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