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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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 운영 지원
병해충 사전 예방차 볍씨 온탕 소독 필수
  • 입력 : 2023. 04.09(일) 15:16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 단지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볍씨 온탕 소독지원에 나선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 단지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볍씨 온탕 소독지원에 나선다.

볍씨 온탕 소독은 정선된 벼 종자를 60도 물에 10분간 담근 후 다시 꺼내어 찬물에 헹궈내는 친환경 소독방식이며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읍·면 농업인상담소 8개소에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 농가를 대상으로 70톤의 종자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벼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 보급되고 있어 못자리 설치 전 철저한 소독을 당부드린다”며 “벼 병해충 사전 예방 지원 사업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