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어린이체험관 상설전시 ‘감각과 표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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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ACC재단 어린이체험관 상설전시 ‘감각과 표현’ 새단장
‘아시아의 인형극’ 주제
놀이·체험 콘텐츠 구성
  • 입력 : 2023. 04.10(월) 13:15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ACC재단 어린이문화원 상설전시 ‘감각과 표현’ 영역.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체험관 상설전시 ‘감각과 표현’ 영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소리와 음악’ 영역을 확대·개편한 ‘감각과 표현’ 영역은 어린이들이 신체의 여러 감각을 활용해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감각과 표현’ 영역의 첫 번째 전시로 선보이는 ‘아시아의 인형극’은 총 5개의 소주제로 이뤄졌다. 인형, 인형 조종사, 이야기, 음악, 무대 등 각각의 주제 전시를 통해 인형극을 이루는 여러 가지 표현방법을 배우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아시아 인형극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과 게임형 콘텐츠 등을 전시장 곳곳에 마련해 재미와 학습효과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손과 팔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립 모션 컨트롤러((Leap Motion Controller)를 이용해 아시아 인형 캐릭터를 만들고 조종해 볼 수 있다. 또 미디어 테이블 터치로 게임을 하며 아시아 인형극 스토리를 따라가 보는 콘텐츠 등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ACC재단은 향후 전시 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 입장료는 만 4세~14세 미만 어린이 5000원, 만 14세 이상 3000원이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