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진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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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진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입력 : 2023. 04.11(화) 10:55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왼쪽부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정성훈·안서연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이 국제학술대회에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볼테조밉, 멜팔란, 프레드니손으로 치료받은 새로 진단된 고령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레보플록사신 예방요법의 실제적 근거’ 논문을 통해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서연 교수는 ‘bZIP in-frame CEBPA 변이를 가진 정상핵형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임상적 의미’ 논문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포스터 부문 연제상을 수상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는 혈액학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내 혈액학 연구자들과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국외 연구자 및 혈액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도 참가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