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AP 국제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디지털 별자리(Digital Constellation)’ 포스터. |
2023 G.MAP 국제 미디어 파사드 ‘디지털 별자리’는 G.MA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제 공모 프로젝트이다. 21개국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전문 기관으로부터 추천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앙기엥레벵(프랑스), 브라가(포르투갈), 트빌리시(조지아) 총 3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선정됐다.
![]() G.MAP 국제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디지털 별자리(Digital Constellation)’에서 상영되는 페드로 데 카스트로(포르투갈)의 작 Erosive Metabolism/2023/디지털 애니메이션. |
![]() G.MAP 국제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디지털 별자리(Digital Constellation)’에서 상영되는 루스 파티르(이스라엘)의 작 Zehava1/2022/미디어 파사드. |
이번 전시에서는 사라져갈 앙기엥레벵의 몽모허시 숲의 모습을 디지털로 변환해 영원의 숲으로 간직하는 로맹 라리에르(앙기엥레벵), AI를 이용한 가상 도시의 변화 모습을 고찰한 페데르 데 카스트로(브라가), 3000년 전 고대 유물의 모습을 3D로 재현해 숨겨져 있던 여성의 서사를 복원하는 루스 파티르(이스라엘) 등 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임종영 센터장은 “작가들이 담아내고 있는 자신의 나라와 도시 이야기를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국경과 지역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여러 도시들을 여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