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영암군은 오는 6월부터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에 대한 지원 이율을 연 4%로 확대 추진하고 지원 기간도 4년으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경영개선 등을 위해 5000만원 이내의 대출을 실행한 경우 3년간 연 3% 이자를 지원해왔다.

기존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적용되며 신규 지원 대상자의 경우는 지원 확정일부터 적용된다.

영암군은 5월 중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아 6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영암군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61-470-2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자율과 지원기간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