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득증대 씨고구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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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득증대 씨고구마 분양
  • 입력 : 2023. 05.01(월) 15:09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 군청.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 농업기술센터가 고구마 재배농가 소득증대와 안정작물 생산을 위해 7월까지 무병묘 씨고구마 분양 신청을 받는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접시에 옮겨가며 배양하는 방법이다.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기존 방식보다 수확량 20~30% 높다.

모양과 색이 우수한 고구마 수확으로 이어져 상품성도 좋다.

공급 품종은 소담미, 진율미, 호풍미 3개 품종이다. 가을철 9~11월, 봄철 1~3월에 보급한다.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해 맛과 당도가 높고 내병성이 강하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씨고구마를 2~3년 사용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산량이 줄고 상품성도 하락된다”며 “우수성이 입증된 고구마 무병묘 공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