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고향사랑 답례품 F1 경주체험권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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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고향사랑 답례품 F1 경주체험권 내놓아
총 10명 기부자 대상
  • 입력 : 2023. 05.02(화) 13:50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총 10명의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F1 레이서와 함께하는 서킷체험권’을 제공키로 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하면 F1경주장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영암군은 총 10명의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F1 레이서와 함께하는 서킷체험권’을 제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티켓은 F1경주장에서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경기장을 주행하는 체험권이다.

영암군에 10만원을 고향사랑기부하면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의 하나로 서킷체험권을 선택할 수 있다.

동시에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도 받는다.

이번 체험은 놀이기구를 넘어서는 스릴과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킷체험권 배부는 ‘2023 전남 모터페스티벌’ 일정을 고려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5명씩 총 1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모집 방식은 선착순이다.

이번에 기회를 놓친 기부자들을 위해 영암군은 오는 9월2~3일, 11월18~19일 열리는 ‘전남 모터페스티벌’에서 진행할 서킷체험권 답례품 참여자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서킷체험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란다”면서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는 향우들의 마음에 영암만의 특별한 답례품으로 보답하는 기회를 더 많이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