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3~24일·30~7월1일 시민 정책 아카데미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나주시
나주시, 23~24일·30~7월1일 시민 정책 아카데미
교육·복지 등 4개 분과 의제 발굴·조례 기획·정책 제안
  • 입력 : 2023. 06.04(일) 17:38
  • 나주=박송엽 기자
나주시 시민 정책 아카데미 포스터
나주시가 정책 주체이자 제안자인 시민의 정책적 역량을 키운다.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3~24일, 30일, 7월 1일 총 4회차로 구성된‘제1회 시민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민 정책 아카데미는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정책 의제·조례를 제안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교육·복지 △문화·관광 △창업·일자리·소상공인 △농업·농촌 등 4개 분과로 나눠 아카데미 수강생 총 3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정책 전문 특강과 멘토링, 분과 토론, 소관 부서 간담회를 통한 정책 설계와 조례 기획, 제안서 작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머리를 맞댄다.

아카데미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3일 1회차(18시 45분~22시), 24일 2회차(13~17시), 30일 3회차(19~22시), 7월 1일 4회차(14~16시) 순으로 진행된다.

4회차에서는 각 분과에서 개발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정책 제안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정책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만19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시행사인 ‘여의도아카데미’ 누리집(goodnations.co.kr/naju)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연령층, 직업군으로 구성된 시민 정책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통해 지역 미래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제안된 시민 정책은 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해 민선 8기 시민에 의한 참여 행정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