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공동체들이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살리고 청년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역량있는 지역 청년단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2일 공개모집을 거친 결과 8개 청년단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열어 청년단체별 △사업참여 역량 △체계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을 중점 심사해 사업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청년단체에 600만원의 과업수행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형성, 군 청년정책사업 연계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공동체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 고흥군은 ‘청년이 살기좋은 고흥’,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난 달 9일 청년발전위원회 및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하며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