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중년쉼터 '군민 사랑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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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중년쉼터 '군민 사랑방' 오픈
  • 입력 : 2023. 07.03(월) 16:14
  • 조진용 기자
지난달 28일 담양군이 ‘군민사랑방’ 문을 열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중년쉼터 ‘군민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담양읍 중앙로 22)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사랑방에는 중장년층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의자·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이며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사랑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지역에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담양형 향촌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담양’ 조성에 나서고 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