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은 7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병원 1층 로비와 2층 세미나A실에서 ‘직원안전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병원 1층 로비와 2층 세미나A실에서 ‘직원안전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했고, 주요 유해·위험 부서 안전보건의식 강화와 산업현장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직원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사전에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후엔 영양팀 라운딩을 통해 미끄럼 방지 바닥재, 작업용 소음방지 헤드셋 착용 등을 둘러보며 안전예방에 적절한 작업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시설관리팀과 영양팀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에서 VR 구동장비를 제공하여 찾아가는 VR 안전교육(밀폐공간작업, 혼합기, 서비스 재해예방 콘텐츠 등)을 진행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닌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