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 |
보성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지난 12일 기준 1029명이다. 전체 기부자 중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 기부 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기부 지역별로는 전남이 39%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광주 22%, 서울·경기·인천 21%, 기타 지역 18% 등이다.
최근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관광서비스형 상품 선택이 증가했다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보성군 관광 서비스형 답례품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숙박 할인권 ▲대원사 템플스테이 ▲다향울림촌 체험권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권 ▲천연염색 공예관 숙박과 체험권 등이 있다.
숙박과 체험 할인권은 기부액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달라진다. 예약사항·추가금 결제 방법 등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힘입어 기부금이 주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