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복내중 교육시설 안전인증심사 최우수기관 인증. 전남도교육청 제공

보성복내중학교가 교육시설 안전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보성복내중이 한국교육녹생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교육시설 안전인증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처음 실시된 이번 안전인증 평가에서 보성복내중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시설 환경에서 학습·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시설, 추락방지 조치, 실외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보성복내중 관계자는 “학교 시설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한 뒤 개선했으며 재해 발생에 대비한 훈련 등을 통해 대응능력을 길렀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안전시설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시설안전인증 평가는 건물현황 15개항, 외부환경 12개항, 개별평가항목 22개항 등에 대해 현장 점검, 각종 서류검토 등을 통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