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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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정비
  • 입력 : 2023. 08.16(수) 15:55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군이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기차마을에 설치 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태양광LED입간판 형태의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섬진강기차마을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서는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장미공원으로 국한되었던 금연 구역을 올 3월에 섬진강기차마을 전체로 확대 지정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금번에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게 되었으며 일반 표지판이 아닌 태양광 LED표지판을 설치해 경제적 효과를 높이고, 야간에는 시각적 홍보 효과까지 더했다.

군에서는 이번 표지판 설치 시 기존에 부착되어있던 노후된 노면용 금연표지판은 모두 제거하고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이 없는 곳에는 새로 설치하였는데,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금연을 위한 분위기 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금연 구역 점검과 흡연자 계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흡연자들이 쉽게 금연할 수 있는 방안과 금연 환경조성에 노력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 전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는 금연홍보 목재 입간판이 10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11개 읍면에는 수요조사를 하여 노면용 금연 표지판 100개를 부착할 예정이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