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싱어즈의 창작동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오는 25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
공연장 상주단체인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 ‘더 싱어즈’는 금년 광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 패밀리 예술극장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더 싱어즈의 대표적인 ‘우수 레퍼토리’ 작품이다. 특히 시·청각적인 흥미를 유발시키는 샌드아트와 미디어 영상, 전문 성악가의 라이브 음악, 발레 등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은 구연 동화 형식으로 극을 진행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또 결말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선호하는 내용으로 정해진다. 공연 전 관람객들은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원하는 결말의 내용을 선택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상주단체지원팀(062-960-8989) 또는 더싱어즈 공연지원팀(010-7146-9315)으로 문의.
더 싱어즈는 11월 3일과 4일 창작 클래식 뮤지컬 ‘원더랜드 공주 소동’을 초연하다.
광주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금년 관내 5개 공연장과 6개 상주단체를 각각 선정·매칭하고 우수작품 창작·개발, 우수레퍼토리 공연육성, 단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민·청소년대상 다채로운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더 싱어즈의 창작동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