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대 군사학과. 동강대 제공 |
28일 동강대 군사학과(학과장 조동권)에 따르면 올 5월부터 진행된 ‘2024년도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신입생 선발 시험’에서 재학·졸업생 10명이 3차 최종면접에 올랐다.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는 장교과정으로 공무원 7급에 해당된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2022년도 7명, 2023년도 4명 등 매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했고 특히 호남권역 전문대학 최초의 여학생 생도와 1학년 재학생 예비생도 배출 등의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됐다.
또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학군단에 장교과정 준비 학생을 제외한 24명 전원이 선발돼 전국 최고의 군사학과임을 뽐냈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2014년과 2016년, 2018년, 2020~2022년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019~2022년 4년 연속 육군본부 인재 선발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돼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동강대는 지난해부터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인 제305학생군사교육단을 광주권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동강대 군사학과 조동권 학과장은 “24년도 육군3사관학교 선발시험에서 1학년 8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최종 면접까지 올랐는데 이는 학과 창설 이후 최다 합격 성과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군사학과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