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장축제 캐릭터인 ‘충장프렌즈’를 활용한 기념굿즈. 광주시 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
올해 성년을 맞은 광주충장축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충장프렌즈’를 다양한 굿즈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충장프렌즈 캐릭터를 비롯 제20회 충장축제 기념 굿즈 50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충장프렌즈 캐릭터는 1세대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와 아기토끼 ‘츄’, 하늘다람쥐 ‘로라’ 등이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이를 활용해 봉제 인형, 문구류, 소품류 등 충장축제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은 충장축제 기념 에디션인 만큼 추억의 감성과 MZ 취향을 반영한 뉴트로풍 디자인이 축제 방문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20주년 기념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SNS 사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충장프렌즈 봉제인형, 인형키링, 레디백, 그립톡, 유리컵, 마우스패드 등 7종 총 3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동구문화관광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계정명 소덕이)하고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작성해 축제기간(10월 3일~10월 9일)에 굿즈 스토어를 방문하면 된다.
문창현 동구문화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축제의 매력과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데 기념품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디자인 굿즈가 충장축제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장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충장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5·18광장, 금남로 등 주요 축제 현장에서 굿즈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토어에는 50종 8000여 개의 상품을 비롯, 충장축제 인생네컷 체험, 포토존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